백내장 예방:백내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채와 과일을 골고루 먹고 특히 동물성지방보다 참기름과 들기름 같은 식물성기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태양빛이 강렬할 때에는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지 않도록 색안경을 끼거나 챙이 긴 모자를 쓰는 것도 중요한 예방책이라고 합니다. 또한 시중에 점안약 또는 내복용으로 백내장 약이 나와 있으며 수술을 꺼리는 경우 몇 달간 사용해보고 효과가 있으면 계속 사용하고 그렇지 않으면 중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이 좋아진다고 선전하는 약들은 백내장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백내장 수술 후에 구후 마취주사로 인한 것이나 요즘엔 주변 안구마취 주사 또는 테논낭하 마취로 바뀐후 흔히 생기지는 않습니다. 특히 본원에서 행하는 테논낭하 마취는 백내장 수술의 가장 큰 두려움중의 하나인 마취주사의 공포를 없게하는 마취를 하지않는 것과 비슷한 가장 안전한 마취법입니다.

백내장 수술후의 경과 관찰 및 후발성 백내장

수술 후에는 의사의 지시대로 자주 눈의 진료가 필요하며, 일생동안 매년 2회 이상 진찰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백내장 수술 후에 후낭혼탁(후발성 백내장)이 생겨서 다시 시력감퇴가 나타날 때에는 야그 레이저(Nd. YAG laser)광으로 간단히 외래에서 혼탁된 후낭의 절개수술이 가능하며 즉시 다시 시력이 개선됩니다. 눈 앞에 무엇인가 떠 다니는 현상(비문증)은 백내장 수술과는 별도인 초자체 혼탁 때문에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문에 완전 실명은 잘 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경과 관찰 및 망막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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