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2002~2004년 2년동안 드림렌즈를 꼈어요.
그러다가 드림렌즈가 변형되어 바꾸려던 참에 드림렌즈 끼는것도 밤에 계속껴주는 것도 불편하고 눈도 무겁고 해서 라식수술 진단을 하러갔었어요.
그런데 라식수술하기에는 나이가 좀 안되고 진단 해 보니 각막도 얇다고 해서 결국엔 라식수술 못한다고 ... ㅠㅠ
커서 라색을 받아보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저는 지금 이 안경에서 탈피하고 싶어요 ㅜ
8월달에 교환학생으로 가는데 안경끼는것도 너무 불편할 것 같고 해서 이번 방학때 수술하고 가고싶거든요.
제 시력은 왼0.1 오0.2 에요 정말 어쩌다가 이렇게 나빠졌는지.. ㅜ
안경을 계속끼는데도 시력이 다운되어버리고 ..
수술.. 각막이 얇으면 도저히 안되는건가요?
그리고 수술받으면 다시 나빠질 우려는 없나요?

저희 병원에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드림렌즈를 끼고 계시다면 라식 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3주에서 1개월 정도를 빼고 오셔야합니다...
그런데 아직 나이가 어리시군요.... 보통 라식수술의 경우 만 19세 이상인 경우(대학생이상)에 권해드립니다...
그 이유는 근시로 시력이 계속 나빠지는 것은 성장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성장이 끝나고 나서 수술을 하셔야 합니다..
수술을 했는데 시력이 또 나빠지면 안되니깐요..
안경을 쓰시거나, 렌즈를 하시거나 앞으로 성장이 끝나실때 까지 시력은 계속 나빠질꺼예요... 지금 시력이 0.1,0.2 이시라면 나쁘신 편은 아니세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교환학생으로 외국에 다녀 오셔서 수술검사를 자세하게 해보시기 바랍니다...

날씨는 더운데 하늘은 매우 흐리군요... 하지만 즐거운 주말이라서 기분은 좋아요~~~~ 해피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