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성모에서 라식한지 벌써 7일이나 되었네요..
7일 동안 안경과 렌즈 없이 생활했던 저의 생활 한마디로
"Good!!" 입니다.

겁이 워낙 많은 저라 수술하기전 어느 병원에서 해야할지, 언제해야할지, 해도되는 건지... 이러다 실명하는 것은 아닌지...등등 너무 많은 고민을 했담니다.

그런 고민을 계속하며 성모에서 라식검사를 받기로 예약을 한 3-4일전 뉴스에서 라식에 대한 부작용에 대해 보도가 되었습니다. 저 또한 더 걱정이 되고 주위에서도 좀더 있다가 하라고들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한번 마음 먹었을 때하고 싶어 겁이나지만 수술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제 고민과는 달리 수술은 너무나도 간단했습니다.
원장님의 능숙하고 편안한 수술실력에 저또한 편안하게 수술을 받을 수있었습니다.
수술당일 눈이 많이시려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일어났을때 눈의 통증이나 시림은 전혀 없었고 너무나 잘보여 마냥 신기하고 웃음만 나왔습니다. 그리고 옆에 있던 제 동생에게 수술을 권했습니다.

수술전 제가 고민했던 것보다 너무나도 간단한 수술이었고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뉴스나 언론에서 보도되는 것은 정말 소수의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물론 나도 소수의 사람이 될수는 있지만 좋은 병원에서 실력있는 선생님께 편안한 수술을 받은 후 관리만 잘한다면 당연 좋은 결과가 나올꺼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라식으로 고민하는 많은 분들께 더이상 고민하시지 마시고 안경과 렌즈가 필요없는 편안한 생활을 하루 빨리 하시길 권장합니다. 물론 성모와 함께여~~^^

이렇게 종은 결과 있게 해주신 원장님과 성모 가족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많은 사람들이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새해 복많이받으세여~~*

2003년 1월 31일 본원 수술 체험기에서 발췌...